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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극단적 선택 2016년 이후 증가세…작년 140명"

송고시간2020-10-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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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학령기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음에도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들은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지난해 140명으로 집계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2015년 93명까지 줄었다가 2016년 108명, 2017년 114명, 2018년 144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교육부는 분석했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중학생은 43명으로 1년 전(52명)보다 줄었으나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3명에서 8명으로 증가했고, 고등학생은 89명으로 변함없었다.

성별로는 남학생(52.5%)이 여학생(47.5%)보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가 많았다.

극단적 선택 추정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41.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우울 등 정신질환(12.8%), 가정불화(12.8%), 성적 문제(7.8%) 순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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