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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 남편 김삼석씨, 누리꾼 168명 경찰 고소

송고시간2020-10-06 15:30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남편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자신과 가족을 비난한 누리꾼 16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누리꾼 168명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달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고소 대상인 누리꾼들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윤 대표의 횡령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5월께 김 대표와 가족을 비난하는 댓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김 대표가 공갈 혐의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실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1심 결과만 이용해 죄가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학들에 과도한 양의 정보공개 청구를 한 뒤 이를 취하하는 대신 돈을 받는 수법으로 모두 6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열린 2심과 올해 열린 대법원판결에서는 모두 무죄를 받았다.

앞서 김 대표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사·유튜버·기자 등 25명을 경찰에 고소하고 이들을 포함한 33명에 대해선 총 6억4천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하기도 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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