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해 수능 결시율 최고치 전망…수시 수능최저 영향 우려"

송고시간2020-10-05 10:47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올해 12월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최고치를 기록해 수시모집 수능 최저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6월 모의평가 결시율이 18.2%로 6월 모평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수능 결시율 또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결시율은 11.7%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이래 17년 만에 최고치였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험을 볼 수 없는 특수지역 수험생 응시자는 500명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미응시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결시율이 높았다는 뜻이다.

결시율이 높아져 응시생 수가 줄면 상위 4%가 받을 수 있는 '상대평가 1등급' 인원도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수시모집을 치르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등급을 확보하는 데 부담이 커지게 된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올해는 수능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이 이미 작년 대비 5만5천301명 줄어든 상황이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고 비대면 수업 때문에 수능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낀 수험생이 늘면서 결과적으로 수능 포기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입시업계의 분석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고3 재학생의 수능 포기 방지에 학교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며 "특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필요한 전형에 지원한 중상위권 학생은 남은 기간 수능 공부가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cind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