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사러 미국 간 남편…강경화 "송구스럽다" [영상]
송고시간2020-10-04 17:19
(서울=연합뉴스)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요트를 사러 미국에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여행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주무 부처 장관의 가족도 따르지 않는 권고를 국민이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강 외교부 장관은 4일 남편의 미국 방문이 논란되는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 간부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실·국장급 간부들과 회의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시는 가운데 이런 일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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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0/04 17: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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