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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퇴원…112일 만에 격리환자 0명

송고시간2020-10-02 18:49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9명 중 마지막 격리 치료자가 퇴원하면서 도내 격리환자가 0명이 됐다.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2일 오후 4시 30분께 제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59번 확진자 A씨가 입원 8일 만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미국에서 입국한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공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이던 같은 달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원 기간 코로나19 관련 증상발현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여 왔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무증상 확진 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하게 됐다.

A씨 퇴원으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없다.

제주는 6월 13일 이후 112일 만에 격리환자가 0명인 상태로 돌아왔다.

"연휴 남았다" 제주 찾는 관광객들
"연휴 남았다" 제주 찾는 관광객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렌터카 주차장과 택시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10.2 bjc@yna.co.kr

그러나 도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월 26일부터 2일 오후 5시 현재 총 45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438건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8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는 연휴가 이어지는 4일까지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이나 경조사 장소, 귀향에 따른 친목회, 모임 등 회합 장소에서 일부 방심하는 분위기가 있을 수 있다"며 "가급적 동선을 최소화하고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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