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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해 복구 예산 3천324억원 확보…"신속히 지원"

송고시간2020-10-02 11:07

전남 구례군 청사
전남 구례군 청사

[전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총 3천324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국비, 도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국비 2천958억원, 특별교부세 176억원, 도비 190억원 등이다.

구례군은 그동안 정부의 특별재난지원금을 피해 가구당 200만원씩 지급하고 별도로 군비로 1천500여가구에 100만원씩 지급하는 등 복구 활동을 해왔다.

한국에너지재단 협약을 통한 도배·장판 지원(가구당 330만원)과 희망 브릿지 수재의연금 지급, 삼성·LG전자 가전제품 무상 수리 및 30% 할인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50동 무료 제공, IBK 협약을 통한 5일 시장 상가 보수 등도 진행하고 있다.

군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침수 피해를 본 공공시설 복구와 손해사정인을 활용한 호우 피해 진상 조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추석에 대피 시설에 계시는 군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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