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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아프리카 국가들에 국경 개방…코로나 사태후 6개월만

송고시간2020-10-01 19:02

영국·미국 등 '코로나 고위험국'의 관광객 입국은 계속 금지

7월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텅 빈 국제공항.[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7월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텅 빈 국제공항.[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일(현지시간)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에 국경을 개방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남아공의 국경 개방은 올해 3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 봉쇄령으로 국경을 폐쇄한 지 6개월 만이다.

남아공의 국제선 항공 노선도 이날 재개됐다.

남아공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발 72시간 이내에 검사받은 코로나19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외무장관은 전날 점진적으로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 미국, 인도, 러시아, 프랑스 등 코로나19 고위험국으로 분류되는 약 50개국 관광객들의 입국은 계속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정부는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다.

지난달 30일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7만4천339명으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많고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6천734명이다.

다만, 7월 중순 1만2천명을 웃돌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근 1천명 안팎으로 줄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남아공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9월 26일 969명, 27일 1천268명, 28일 903명, 29일 903명, 30일 1천767명을 기록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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