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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서·임수정·이다현, 추석 씨름대회 여자부 꽃가마

송고시간2020-09-30 16:32

안산시청,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 양윤서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 양윤서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양윤서(구례군청)와 임수정(콜핑),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최강자로 등극했다.

양윤서는 3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매화급(60㎏ 이하) 장사결정전(3전 2승제)에서 이아란(안산시청)을 2-1로 물리쳤다.

올해 7월 열린 단오대회 결승전에서 이아란에게 우승을 내준 양윤서는 이날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이아란을 쓰러뜨려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양윤서는 올해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개인 통산 12번째 매화장사에 올랐다.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임수정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국화장사 임수정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임수정이 엄하진(구례군청)을 2-1로 꺾었다.

밭다리로 첫판을 내준 임수정은 이어진 경기에서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이다현이 조현주(구례군청)를 배지기와 안다리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수정은 통산 15번째 국화장사에, 이다현은 통산 7번째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올해 설날대회와 단오대회에서도 최강자 자리에 올랐던 두 사람은 이날로 나란히 올해 민속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이다현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이다현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안산시청이 올해 단오대회 우승팀인 화성시청을 3-2로 누르고 단체전 첫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아란(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선채림(매화급), 이세미(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가 나선 안산시청은 이아란과 김다혜 모두 2-0으로 승리하면서 먼저 2점을 챙겼다.

분위기가 안산시청 쪽으로 기우는 듯했지만, 세 번째 판에서 김미리가 부상 투혼을 펼친 화성시청이 1점을 따라잡았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서도 김주연이 이세미를 쓰러뜨리면서 화성시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궁화급 선수들이 맞붙은 마지막 판, 최희화가 왼쪽 무릎 부상을 딛고 뒷무릎치기와 잡채기로 백주희를 제압해 안산시청의 승리를 확정했다.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팀 안산시청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팀 안산시청

안산시청 선수들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 직무대행(앞줄 왼쪽)[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 결과

△매화급(60kg 이하)

1위 양윤서(구례군청)

2위 이아란(안산시청)

3위 김시우(화성시청),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kg 이하)

1위 임수정(콜핑)

2위 엄하진(구례군청)

3위 권수진(화성시청), 이세미(안산시청)

△무궁화급(80kg 이하)

1위 이다현(거제시청)

2위 조현주(구례군청)

3위 최희화(안산시청), 김다영(구례군청)

△단체전

1위 안산시청

2위 화성시청

3위 콜핑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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