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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출전'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에 1-0 승리

송고시간2020-09-30 07:22

발렌시아의 이강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하는 이강인(19·발렌시아)이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가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개막전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졌던 발렌시아는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며 시즌 2승(1무1패)째를 챙겼다.

3라운드 우에스카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막시 고메스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25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2도움을 작성했던 이강인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볼 점유율에서 35%-65%로 밀리고, 슈팅에서도 9개(유효슛 5개)로 11개(유효슛 3개)를 기록한 레알 소시에다드에 뒤졌지만 후반 30분 터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챙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25분 이강인 대신 가메이로를 교체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30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호세 가야가 내준 크로스를 고메스가 골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실점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 상황 직전 공격에 가담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수 아리츠 엘루스톤도의 핸드볼 반칙이 발견돼 득점이 취소돼 한숨을 돌렸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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