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승용차 천변 산책로로 추락…2명 사상·차량 전소
송고시간2020-09-30 07:08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30일 오전 2시2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천변 산책로로 포르쉐 승용차가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안에 있던 여성 A(28)씨가 숨지고 운전자 B(38)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성은 인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차 밖으로 옮겨져 있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차는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승용차가 도로에서 10m가량 아래인 천변 산책로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30 07: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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