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홍인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자는 10월 2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9월 21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0년도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에도 1천140명에게 5천177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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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29 14: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