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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소실된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본격화

송고시간2020-10-04 09:00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난해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소실된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공사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된다.

화마에 사라진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연합뉴스 자료사진]

화마에 사라진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선정된 업체가 착공계를 제출하고 추석 연휴가 끝나면 기반 시설 조성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해 4월 4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리조트로 확산하면서 객실 등 건축물의 80% 이상이 전소됐다.

이 불로 객실 39동 79실 중 22동 57실이 잿더미로 변했고, 주변 해송 군락지 등 4만여㎡가 불길에 사라졌다.

시는 351억원을 들여 산불에 강한 시설물을 지을 방침이다.

기존의 목조 건물은 불길에 취약했던 만큼 이번에는 콘크리트 재질로 바꾸고, 연립식 건물은 단독 주택 형태로 변경한다.

여기에다 어린이 등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리조트 주변에는 산불에 강한 나무를 심어 불길이 번지는 것에 대비하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 이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는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추석 연휴 이후 복구공사를 본격화해 내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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