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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10곳 중 1곳만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송고시간2020-09-29 10:31

강준현 의원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장비·인력 갖춰야"

천안아산역 열화상카메라
천안아산역 열화상카메라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구 밀집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데도 철도역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체 329개 역사 중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43개 역으로 설치율은 13.07%를 기록했다.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이용한 대전역, 용산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등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열화상 카메라 설치율도 10%대 초반에 머물렀다.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열화상 카메라 설치 내역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4곳(12.31%)에 불과했다.

철도공사와 도로공사는 예산과 인력 문제를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열화상 카메라와 운영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추석에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열화상 카메라 등 최소한의 장비와 인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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