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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축제 '한티가는길' 비대면으로 열려

송고시간2020-09-30 11:11

다음 달 1∼30일 한티 순례길 걷고 인증샷 올리기

2019년 '한티가는길' 첫 행사
2019년 '한티가는길' 첫 행사

[매일신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지난해 첫 행사에서 3천여명이 참여한 '한티가는길 달빛잔치'가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30일 매일신문과 경북도·칠곡군에 따르면 다음 달 1∼30일 비대면으로 한티가는길 축제를 연다.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있는 한티는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 때 천주교인들이 피신한 순교성지다.

칠곡군은 국·공유지와 천주교 재단법인의 토지를 이용해 2016년 한티가는길(45.6㎞)을 조성하고 순례길로 만들었다.

올해 축제는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한티순교성지까지 천주교인들이 걸었던 순례길을 따라 걷는 인증샷과 달빛콘서트로 치러진다.

인증샷 행사는 행사 기간에 한티가는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으로 상품을 전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빛콘서트는 다음 달 9일 오후 5시 칠곡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국악가수 권미희, 어쿠스틱 밴드 코맨스, 다국적 악기연주가 영원, 뮤지컬 앙상블 브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밖에 한티가는길 5개 코스 소개 영상, 아티스트들의 주요 장소 뮤직비디오, 한티가는길 퀴즈 등도 펼쳐진다.

축제 주최 측은 "올해 한티가는길 달빛잔치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며 "각자 편한 시간에 한티가는길을 걷고 인증샷을 올려주면 되고, 콘서트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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