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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대학 수시 원서접수 마감…경쟁률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송고시간2020-09-28 20:39

초등교원 선발규모 감소에 교대 경쟁률도 하락

수시모집 논술고사 치른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시모집 논술고사 치른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이들 대학의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1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16.37대 1로 나타나 지난해(17.83대 1)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고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분석했다.

2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학 가운데 서강대는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이 26.08대 1로 나타나 지난해(30.84대 1)보다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76.80대 1로 가장 높았고(지난해 95.33대 1) 학생부종합 1차는 12.72대 1(지난해 14.22대 1), 학생부종합 2차는 13.30대 1(지난해 13.5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논술전형 컴퓨터공학전공에는 18명 모집에 1천965명이 지원해 109.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균관대의 경우 수시 전체 경쟁률이 21.26대 1(지난해 25.57대 1)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전형이 55.27대 1로 가장 높았고(지난해 71.95대 1), 학생부종합 계열모집전형은 13.15대 1(지난해 14.65대 1), 학생부종합 학과모집전형은 9.87대 1(지난해 10.44대 1)이었다.

이화여대는 수시 전체 경쟁률이 11.23대 1로 작년(11.33대 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25.16대 1로 가장 높았고(지난해 25.55대 1), 미래인재전형은 8.42대 1(지난해 7.76대 1), 고교추천전형은 3.90대 1(지난해 3.97대 1) 등이었다.

이화여대 전경 [이화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 전경 [이화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양대는 수시 전체 경쟁률이 21.77대 1(지난해 26.95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66.14대 1로 가장 높았고(지난해 86.55대 1), 학생부종합 일반은 13.12대 1(지난해 15.26대 1), 학생부교과전형은 6.43대 1(지난해 7.07대 1) 등이다.

논술전형 의예과의 경우 9명 모집에 2천657명이 지원해 295.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경우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91대 1로 작년(5.79대 1)보다 하락했다.

전주교대를 제외하면 서울교대·경인교대 등 9개 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기가 종전보다 어려워진 점 때문에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부산대·전남대 등 9개 지방 거점 국립대의 수시 평균 경쟁률 역시 7.94대 1로 지난해(8.89대 1)보다 떨어졌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지난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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