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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PS 진출팀 선발진 평가서 13위…세인트루이스는 14위

송고시간2020-09-28 15:42

류현진은 1선발이지만, 1차전 등판 여부는 29일 발표

김광현은 3선발로 PS 치를 가능성 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에 오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6개 진출팀 선발진 평가에서 13위와 14위에 각각 랭크됐다.

MLB닷컴은 2020년 정규시즌이 종료한 28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16개 구단의 타선, 선발진, 구원진, 수비, 백업 멤버 전력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류현진(33)이 이끄는 토론토 선발진은 하위권인 13위였다.

류현진 때문이 아닌, 뒤를 받칠 투수들 때문이다.

MLB닷컴은 류현진, 타이완 워커, 맷 슈메이커를 토론토 1∼3선발로 예상하며 "(외부에서 영입한) 워커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슈메이커의 복귀가 토론토 선발진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16개 구단 평가 기사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았지만, MLB닷컴이 토론토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에서는 토론토 2, 3선발을 '약점'으로 꼽았다.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개인 승운이 따르지 않아 5승에 그쳤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 9승(3패)을 거뒀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워커는 올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2.70, 슈메이커는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71을 올렸다.

토론토로서는 올 시즌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은 류현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류현진의 위상은 당연히 '1선발'이지만, 토론토는 아직 류현진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등판일을 공개하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9일에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수와 대화하는 김광현
포수와 대화하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3선발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MLB닷컴은 "애덤 웨인라이트는 확실한 1선발이다. 대니얼 폰스더리온이 (2·3선발)잭 플래허티와 김광현 뒤에서 전략적인 선발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해인 2020년 8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했다. 마무리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지만, 곧 팀의 주축 선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에는 약한 편이다. 다코타 허드슨이 부상으로 이탈해 선발진의 무게감이 더 떨어졌다.

대신 세인트루이스는 수비력에서 16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토론토의 수비력을 16개 구단 중 최하위로 평가했다.

한국인이 뛰는 팀 중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팀은 탬파베이 레이스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해, 1번 시드를 받았다.

탬파베이 전력의 가장 큰 변수는 최지만이다.

MLB닷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최지만과 얀디 디아스가 복귀하면 탬파베이 공격력은 더 향상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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