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식 양념+절임 배추'…전주 김장축제도 승차방식으로 연다
송고시간2020-10-04 09:04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라도식 절임 배추와 양념을 승차 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사는 행사가 열린다.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는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20 전주 김장 문화축제'를 연다.
올해는 10㎏당(절임 배추 7㎏, 양념 3㎏) 참가비 5만5천원을 내면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와 전라도 고유의 김장법으로 버무린 양념을 가져갈 수 있다.
가족당 최대 50㎏까지 선착순으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김치를 버무리 내용 등의 댓글을 올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1일까지 전주 푸드마켓 홈페이지(jjfoodmarket.co.kr) 또는 전주 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는 사흘간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행사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승차방식으로 변경됐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0/04 0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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