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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동조사 위한 군 통신선 재가동 요청에도 계속 '오프'(종합)

송고시간2020-09-28 11:16

"NLL 일대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해상경계선으로 준수·존중돼야"

군 통신선 불통
군 통신선 불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은 28일 오전 현재 군 통신선을 정상 가동상태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군 통신선을 계속 '오프 상태'(꺼짐)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상태가 전환되지 않으면 상호 통화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 회의 뒤 실종 공무원의 피격 사망에 대한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위해 군 통신선을 재가동하자고 북한에 요청했다.

남북 군사 당국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두차례 정기적인 통화를 해왔지만, 북측은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지난 6월 9일부터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합참은 북한이 사망자 시신 수색을 위한 남측 함정 등에 대해 영해를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 "서해 NLL(북방한계선) 일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문홍식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NLL은 실질적인 해상분(경)계선으로, 준수 및 존중돼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시신 수색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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