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발전 정지한 월성원전 3호기 발전 재개
송고시간2020-09-27 15:00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발전 정지된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지난 26일 오후 7시 52분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후 2시 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 터빈발전기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던 지난 7일 오전 9시 18분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이 된 계기용변성기를 교체했다.
같은 날 터빈발전기가 정지한 월성원전 2호기는 지난 15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27 15:0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