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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전북 등 4개 시도서 최소 224명에 접종

송고시간2020-09-25 21:03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이 25일 현재 최소 2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서울과 부산, 전북, 전남 4개 지역에서 총 105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60명은 전북 전주에서 접종한 인원이다.

이와 별개로 전주시는 이날 현재까지 전주시민 179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공개했다.

질병청과 전주시의 발표를 종합하면 전주시의 접종 인원 179명과 타 시도 45명(전날 기준 105명 중 60명을 제외한 인원)을 합해 지금까지 4개 시도에서 최소 224명이 문제의 백신을 접종받은 것이다.

질병청은 "전주시가 밝힌 179명은 전주시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숫자"라면서 "접종이 시행된 병원을 계속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숫자는 계속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 가운데 60명은 전북 지역의 1개 병원에서 나왔다.

이 병원은 국가 공급 백신과 민간 공급 백신을 구분하지 않고 관리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 병원 접종자 594명 중 60명이 상온 노출 사고가 의심되는 백신을 접종했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무거운 표정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무거운 표정으로'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및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급 등과 관련한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9.25 kjhpress@yna.co.kr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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