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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北 피격 사건, 9·19 남북군사합의 정신에 위배"

송고시간2020-09-24 17:54

"첩보 수준으로 행위 하기는 제한적…자체적으로 계속 확인 조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군이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던 우리 국민을 총격한 것에 대해 "9·19 남북군사합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위반일 뿐 아니라 그 후속 조치인 9·19 남북군사합의도 위반한 것'이라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지적에 "국방위에 들어오기 전에 합의문 조문을 한번 쭉 살펴봤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이 총격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후에도 북측에 즉시 대응하지 않은 데 대해선 "첩보 수준으로 행위를 하기는 제한적이었다"며 "우리 자체적으로 첩보를 계속 확인하는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긴급 현안보고 나선 서욱 국방부 장관
긴급 현안보고 나선 서욱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연평도 인근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관련 답변하고 있다. 2020.9.24 toadboy@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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