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도서관 건립 확정…2023년 개관
송고시간2020-09-24 16:30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서구에 구립 도서관이 생긴다.
서구는 145억8천300만원을 들여 현재 건립 중인 아미4 행복주택 인근에 서구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3층에는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 등 구립 도서관이, 4층에는 문화교육시설·세미나실 등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2년 1월 착수할 예정이다.
개관 목표는 2023년 3월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구립 도서관이 없는 지자체였다"라며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아미동 인근에는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개, 대학교 1개가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24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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