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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약품 "상온노출 우려 독감백신은 500만명분 중 17만명분"

송고시간2020-09-23 22:05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독감백신 국가예방접종 중단 물량 500만도즈(1회 접종분) 중 17만도즈만 상온에 노출됐다는 유통업체 측의 추정이 나왔다.

신성약품 김진문 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큰 차에서 1t 차량으로 분배해서 옮겨 실을 때 상온에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우려되는 물량은 공급 대상이던 500만도즈 중 17만도즈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제가 된 백신은 신성약품이 정부와 조달 계약을 맺은 총 1천259만 도즈 가운데 500만 도즈, 즉 500만명분이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13∼18세 학령기 아동 접종과 10월 중순 62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쓰일 예정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일정을 하루 앞두고 올해 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을 전격적으로 일시 중단했다.

'신성약품 백신 상온 노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중단
'신성약품 백신 상온 노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중단

(김포=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부가 신성약품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아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신성약품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부 백신 배송 과정에서 냉장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아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질병괸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유통과정 등에 대한 적정성 확인과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조사에서 신성약품과 위탁 배송업체 간의 관계 등 유통 과정상의 문제점은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송 구조체계도 확인하고 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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