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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3층 건물 붕괴 사망자 33명으로 늘어"

송고시간2020-09-23 12:10

21일 사고 후 구조작업 계속…"약 10명 잔해에 깔린 듯"

21일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에서 무너진 3층 건물 구조 현장. [신화=연합뉴스]

21일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에서 무너진 3층 건물 구조 현장. [신화=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인도 서부 3층 건물 붕괴 관련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늘어났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으나 구조 작업 과정에서 20여구 이상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당국 관계자는 "20여명을 구해냈지만, 아직 10명가량이 잔해에 깔린 것으로 추정돼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서부 뭄바이 인근 비완디의 3층짜리 주거용 건물은 21일 오전 3시 40분께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이후 현장에는 국가재난대응군(NDRF) 등 수십명의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는 특수 수색 장비는 물론 구조견도 동원했다.

21일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에서 무너진 3층 건물 구조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21일 인도 뭄바이 인근 비완디에서 무너진 3층 건물 구조 현장. [로이터=연합뉴스]

사고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6월 중하순에서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우기 동안 낡은 구조물이 폭우에 견디지 못하면서 자주 무너진다.

이번에 사고가 난 건물도 43년 된 낡은 빌딩인 것으로 알려졌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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