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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까지 '취미로 야구'…투수 최승용, 프로 선수 꿈 이뤘다

송고시간2020-09-22 10:47

신인 드래프트서 두산에 지명…'공부하는 야구'로 2번째 프로 배출

키 191㎝의 왼손 투수 강점…"최강팀 두산에 지명받아 영광"

두산에 지명받은 소래고 좌완 투수 최승용
두산에 지명받은 소래고 좌완 투수 최승용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중학교 2학년까지 야구를 '취미'로 했던 최승용(18·소래고)이 두산 베어스에 지명받아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2일 "최승용은 '공부하는 야구 선수'를 지향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배출한 두 번째 프로 선수다. 2019년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김이환에 이어 두 번째로 유소년야구연맹 산하에서 야구를 시작한 선수로 프로에 지명받았다"라고 밝혔다.

최승용은 21일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최승용은 키 191㎝, 몸무게 90㎏의 신체조건을 가진 왼손 투수로, 시속 140㎞대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던진다.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시절의 최승용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시절의 최승용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승용에게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야구는 취미였다. 주중에는 학교 수업 등에 충실했고, 주말에만 야구를 했다.

최승용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유소년야구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에서 뛰었다.

권오현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최승용은 우리 팀을 대표하는 선수였으나 공부를 원해 중학교 2학년까지 우리 팀에서 주니어 선수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최승용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프로 야구 선수를 꿈꿨고, '엘리트 야구'를 시작했다. 프로에 지명되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최승용은 "항상 가고 싶었고, 최강 팀인 두산 베어스에 지명받아 영광"이라며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뜻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이 좌우명인데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드래프트에 선발되어 감격스럽고 모든 분께 감사하다. 프로에서도 잘 던져서 팀에 기여하며 유소년야구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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