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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암상 수상자 성낙인·윤주영·이정호·황철성 교수

송고시간2020-09-21 16:12

경암교육문화재단 11월 6일 부산서 시상식…상금 2억원씩 전달 예정

제16회 경암상 수상자 성낙인·윤주영·이정호·황철성 교수
제16회 경암상 수상자 성낙인·윤주영·이정호·황철성 교수

(서울=연합뉴스)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1일 제16회 경암상 4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부문에는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자연과학 부문에는 윤주영 이화여자대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석좌교수, 생명과학 부문에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교수, 공학 부문에는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16회 경암상 수상자. 왼쪽부터 성낙인·윤주영·이정호·황철성 교수.
[경암교육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1일 제16회 경암상 4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부문에는 성낙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자연과학 부문에는 윤주영 이화여자대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석좌교수, 생명과학 부문에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교수, 공학 부문에는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좌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헌법학자로 헌법과 국가 정체성 등 헌법 관련 30여 편 저서를 출간하고 300여 편 논문을 발표했다.

그가 펴낸 '헌법학'은 법학도의 필독서로 현재 20판에 이르고 2015년 우리나라 전체 인문사회과학 저서 중 피인용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윤 교수는 퇴행성 질환, 심혈관계 질환, 염증성 질환과 관련된 분자나 이온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광 센서를 개발해 질병 치료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뇌 체성 돌연변이가 난치성 뇌질환 원인임을 발견했고 치료법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대뇌발달장애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관한 유전체 연구는 뇌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교수는 비휘발성 메모리 기능성 박막 제조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차세대 반도체와 전자소자 연구개발에 기여했다. 세계 주요 학술지(SCI 저널)에 624편을 게재했고 피인용 횟수는 2만8천000회 이상, 국내외 특허 82건 등 학술적인 업적과 산업화에 기여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고 송금조 회장이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 1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순수 공익재단이다.

이 재단은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해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제16회 경암상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수상자에게 부문별로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전달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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