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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코로나19 확산에 식당 내 식사·예배 등 제한

송고시간2020-09-19 03:16

더블린에 3주간 적용…마틴 총리 "최악의 순간 되돌아갈 우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한 펍의 모습 [AFP=연합뉴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한 펍의 모습 [AF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아일랜드가 수도 더블린에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제한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이날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주간 더블린에서는 식당 내 식사, 종교 예배 등이 금지된다.

정부는 또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마틴 총리는 "대중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도에서 우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면서 "시급히, 과감한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더블린이 이번 위기에서 최악의 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일랜드는 유럽에서도 가장 느리게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에 나섰지만 최근 재확산에 직면했다.

최근 14일간 확진자는 인구 10만명당 57.4명 수준이다.

아일랜드는 코로나19 우려가 커지자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으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도 최근 도입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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