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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9승+김현수 만루포' LG, 롯데 완파하고 2연승

송고시간2020-09-17 21:29

미소짓는 LG 윌슨
미소짓는 LG 윌슨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 6회초 위기를 넘긴 LG 투수 윌슨이 김현수와 함께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0.9.1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선두권 맹추격에 나섰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와 시즌 9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3위 LG는 4연패 뒤 2연승을 거두고 선두권 도약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7위 롯데는 2연승을 마감했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줬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7패)째를 챙겼다.

KBO리그 최초의 2천500안타에 도전하는 LG 박용택은 2안타를 추가하고 대기록에 3개만을 남겼다.

LG는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 롯데 서준원을 초반부터 두들겼다.

서준원은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 하고 시즌 5패(7승)째를 당했다.

프로 2년 차 투수 서준원은 올 시즌 한계 이닝을 130이닝으로 설정한 구단 방침에 따라 이날 경기를 끝으로 보직을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바꾼다.

LG는 2회말 박용택, 이천웅의 연속 안타와 양석환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유강남의 2루수 땅볼 때 박용택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눈앞에서 놓친 득점 기회
눈앞에서 놓친 득점 기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 땅볼 때 3루주자 정훈이 홈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 2020.9.17 jieunlee@yna.co.kr

3회말에는 2사에서 로베르토 라모스가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곧바로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라모스의 시즌 2호 도루는 추가점으로 연결됐다.

중계 플레이가 이어지는 사이, 2루에 진루한 김현수는 박용택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LG는 서준원이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이천웅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KO 펀치를 날렸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6회초 안치홍, 정훈, 손아섭의 3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전준우와 이대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연달아 홈에서 포스 아웃됐고, 한동희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1점도 뽑지 못했다.

LG는 7회말 롯데 구원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3개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김현수의 그랜드슬램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초 한동희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LG 김현수, 짜릿한 만루홈런
LG 김현수, 짜릿한 만루홈런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LG의 경기. 7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LG 김현수가 만루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0.9.17 jieunlee@yna.co.kr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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