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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첫 PS 보인다' kt, 올 시즌 첫 4위 도약…두산은 5위

송고시간2020-09-17 21:26

득점하는 배정대
득점하는 배정대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kt 황재균의 3루타 때 1루 주자 배정대가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0.9.1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창단 첫 포스트시즌(PS) 진출을 꿈꾸는 kt wiz가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4위 도약에 성공했다.

kt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을 3-0으로 꺾었다.

경기 전까지 두산에 게임 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5위였던 kt는 이날 승리로 4위 도약에 성공했다. 두산은 5위로 밀려났다.

시즌 1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두산이 5위 이하로 떨어진 건 2017년 7월 19일(5위)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반면 2015년 KBO리그에 합류한 막내 구단 kt는 2018년 4월 30일(4위)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4위에 자리했다.

무실점 호투 이어가는 쿠에바스
무실점 호투 이어가는 쿠에바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7회초 KT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0.9.17 xanadu@yna.co.kr

달라진 kt의 위용을 드러낸 경기였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고, 2번 황재균의 우월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젊은 4번 타자' 강백호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장성우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치자, 심우준이 희생 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냈다.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3루에서 황재균이 좌전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얻었다.

두산 선발 유희관(1⅔이닝 5피안타 3실점)은 kt의 초반 공세에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kt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쿠에바스는 8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두산 타선은 6안타로 부진했고 2회 2사 1, 2루에서 국해성이 삼진을 당하고, 7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대타 박건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기회도 살리지 못해 무득점에 그쳤다.

kt 황재균은 3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고 도루 2개를 성공해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2천500루타를 채우고, 역대 7번째 1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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