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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린드블럼, 가족상 명단 등재…사유는 비공개

송고시간2020-09-17 19:48

투구하는 린드블럼
투구하는 린드블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조시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가족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린드블럼이 가족상 휴가자 명단(Bereavement list)에 올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의 직계 가족이 심각한 병을 앓거나 사망할 경우 휴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엔트리에서 뺄 수 있다.

해당 구단은 이 기간 40인 로스터에서 다른 선수를 콜업해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린드블럼이 왜 가족상 휴가자 명단에 올랐는지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린드블럼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15∼2017년 롯데 자이언츠, 2018∼2019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린드블럼은 KBO리그 통산 63승 34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성적으로 KBO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린드블럼은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지난해 12월 밀워키와 총액 915만5천달러에 계약,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슬하에 자녀 셋을 둔 린드블럼은 특히 막내딸 먼로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먼로는 2016년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았다. 린드블럼은 먼로의 곁을 지키기 위해 잠시 KBO리그를 떠나기도 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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