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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타고 나간 70대 노부부…해경, 헬기까지 띄워 구조

송고시간2020-09-17 17:50

미귀가 어선
미귀가 어선

[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소형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가 소식이 끊긴 70대 노부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8시 33분께 완도군 고금면 화성리에서 들어오지 않는 소형어선(0.86t·승선원 2명)이 있다는 어촌계장의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 8척과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 헬기(B-520)를 현장으로 즉시 급파했다.

인근 민간어선도 동원해 집중 수색에 나섰다.

목포항공대 소속 B-520헬기는 현장에 도착해 실종 선박 수색에 나섰지만 해역은 한밤중인 데다, 안개가 두껍게 깔려있고 해안선 주변의 고압 전선이 깔려 있어 근접 수색이 어려웠다.

해경 헬기는 기내에 장착된 열상장비인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 수색 작업에 나섰고 출동 1시간여 만에 선박을 발견했다.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에 알려 구조는 마무리됐다.

해경 관계자는 17일 "노부부는 굴양식장 부이 설치작업을 위해 아침에 출항했지만 물때를 잘못 만나 갯벌에 고립됐고 휴대전화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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