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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 유니폼 입은 이재익 "설기현 감독 따라가겠다"

송고시간2020-09-17 16:38

벨기에 리그에 진출한 이재익
벨기에 리그에 진출한 이재익

[앤트워프 구단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로열 앤트워프 FC에 입단한 수비수 이재익(21)이 앤트워프 대선배인 설기현 경남FC 감독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앤트워프 구단은 16일(현지시간) 이재익의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한 뒤 첫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뒤 카타르 프로축구 알라얀 SC에서 뛴 이재익은 2020-2021시즌 앤트워프에 임대 영입됐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날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재익은 설 감독을 아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2002 한일 월드컵 멤버였고, 훌륭한 선수"라며 "이 구단에서 뛰었고, 그 뒤에 잉글랜드 리그에 진출했다. 그건 내 목표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설 감독은 2000년 앤트워프에 입단해 2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이후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울버햄프턴, 레딩, 풀럼(이상 잉글랜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거쳤다.

설 감독이 처음 유럽에 진출했던 구단에서 유럽 리그에 데뷔하게 된 이재익은 벨기에 리그를 제패하고 더 큰 리그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빌드업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설명한 이재익은 "빌드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웃었다.

이어 "기량을 발전시키고 싶어 앤트워프에 왔다"며 "경기력 향상과 팀의 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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