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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다큐영화제 파주서 개막…24일까지 33개국 122편 상영

송고시간2020-09-17 19:15

일반 관객은 유튜브·홈페이지 통해 일부 작품만 관람 가능

지난해 열린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지난해 열린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제12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제는 24일까지 메가박스 백석에서 33개국 12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국제 경쟁작 및 아시아 경쟁작, 한국 경쟁작을 비롯해 세계의 다큐멘터리 화제작을 볼 수 있는 글로벌비전 섹션, DMZ 오픈시네마 섹션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반 관객의 입장이 제한돼 심사위원과 작품 관계자만 참석한다.

일반 관객은 유튜브 'DMZ영화제' 채널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dmzdocs.com)를 통해 일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공개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대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탐구하는 무관중 포럼과 DMZ 랜선영화관 '다락(Docu&樂)', 다큐멘터리 교육프로그램 '독 스쿨'(Doc School) 등이다.

다큐멘터리산업 관계자에게 제작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 'DMZ 인더스트리'는 오는 21∼24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기존의 폐막식 행사를 축소,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 7개 부문 16개 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초청 인원만 입장한 가운데 배우 성훈과 아나운서 임현주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개막식에서는 영화제 초청 감독과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작으로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이 상영됐다.

이 영화는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갈등을 다뤘다.

개막식에 앞서 판소리의 현대적 해석으로 화제가 된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춤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공연이 영상으로 제작돼 선보였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접경을 품은 경기도는 평화의 소중함을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체감하는 지역"이라며 "영화제를 통해서 대결과 갈등의 상징인 DMZ를 평화, 소통, 생명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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