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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년간 '빗물 저금통' 131곳 설치 지원

송고시간2020-09-17 15:43

빗물이용시설
빗물이용시설

저류조에 저장한 빗물로 옥상 텃밭에 물주는 모습.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최근 5년간 빗물이용시설 131곳 설치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유치원, 어린이집, 주택, 아동복지시설 등 27곳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등 2016년 이후 총 4억원으로 131곳에 설치를 지원했다.

일명 '빗물저금통'으로 불리는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과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여과한 뒤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 청소, 화장실 용수로 재이용한다.

지붕면적 1천㎡ 미만 건물과 건축면적 5천㎡ 미만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빗물 저장시설 용량에 따라 최대 1천만원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했다.

서구 창의나라어린이집 천송하 원장은 "원생들에게 빗물이용시설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화단에 물주는 체험교육을 했다"며 "수자원에 대한 인식과 함께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규 수질개선과장은 "사업 첫해보다 올해 63% 정도 증가한 51곳이 신청하는 등 빗물이용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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