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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이틀새 10명 코로나19 확진…노래방 등 '집합금지' 명령

송고시간2020-09-17 15:38

유흥주점·뷔페·방문판매업 등 415개소 영업금지…10월 4일까지 유효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최근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명이나 쏟아져나오면서 고강도 방역 대책에 나선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유흥단란주점, 뷔페 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 집단운동 시설, 방문판매업 등 7개 고위험 업종, 415개소에 대한 집합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유효하다.

특히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했으며 환자가 발생하면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중·저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매일 현장 점검을 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곧바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유흥주점·뷔페·방문판매업 등 415개소 영업금지 (CG)
유흥주점·뷔페·방문판매업 등 415개소 영업금지 (CG)

[연합뉴스TV 제공]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됐던 경로당도 문을 모두 닫고 노인 일자리사업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공설묘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아예 전면 폐쇄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익산에서는 16~17일 이틀 연속 하루 5명씩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 지침은 더욱 격상될 수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따뜻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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