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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종합운동장 부지 6만2천㎡에 센트럴파크 조성 추진

송고시간2020-09-17 14:41

150억 들여 공원·산책로·공연장·체육시설…내년 하반기 착공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마평동에 있는 종합운동장 부지 6만2천㎡ 부지에 '용인 센트럴 파크(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용인센트럴파크 조감도
용인센트럴파크 조감도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1985년 준공 이후 많은 시민이 찾아준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종합운동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평지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용인센트럴파크는 종합운동장 부지 6만2천443㎡에 지상공원과 산책로, 공연장, 체육시설 및 부대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기존의 체육관과 게이트볼장만 남겨두고 부지 내 시설물은 모두 철거된다.

구릉지 등 자연지형을 활용하는 랜드스케이프 건축방식을 도입해 지상에는 잔디광장을 만들고 그 아래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주차장(250면)과 입주단체 사무실로 활용한다.

시는 센트럴파크에서 경안천으로 이어지는 연결로를 만들어 2022년 말 조성되는 포곡읍 영문리 경안천 도시 숲(7만7천727㎡)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유방동 녹색 쉼터(137만8천49㎡)를 아우르는 녹지 삼각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센트럴파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올해 안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용인시는 종합운동장 부지를 공영터미널과 호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하려 했으나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현저히 낮게 나오자 지난해 4월 사업계획을 접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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