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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주말부터 직도 사격장 인근 해역 수상레저 허용

송고시간2020-09-17 11:36

군산 직도 주변 바다
군산 직도 주변 바다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이번 주말부터 전북 군산시 옥도면 직도(島) 인근 바다에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해진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과 관련된 고시를 일부 개정에 오는 18일부터 수상레저를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군 사격장이 있는 직도는 그동안 선박 안전 등을 이유로 어로 활동이 제한됐고, 수상레저는 아예 금지됐다.

군산해경은 최근 급증한 수상레저 수요를 고려해 별도의 안전조건을 부과하고 제한적으로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군 훈련이 없는 주말에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위치표시 및 무선통신 장치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직도 주변은 상대적으로 선박 통행이 적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빠른 조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국민 여가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적 수상레저를 허용했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장비 사전점검 등 충분한 조치로 안전한 레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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