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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공단 임원들, 코로나19 극복 위해 급여 모아 기부

송고시간2020-09-17 11:19

16일 서울 송파구에 성금 7천750만원 전달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주민들과 방역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송파구에 7천75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송파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조재기 공단 이사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단 임원진이 급여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4월에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민간 체육시설 1천500곳에 손 소독제와 살균용 스프레이 등 1억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매월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등의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등을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59곳의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했으며, 경륜장·경정장·올림픽수영장 입주업체 27곳의 임대료를 전액 면제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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