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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140원 결정…1.5% 인상

송고시간2020-09-17 11:16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현재 9천990원에서 1.5% 인상한 1만14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청
고양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생활임금은 가계소득과 지출 등을 고려해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급하는 임금을 말한다.

내년 최저임금은 8천720원으로, 고양시 생활임금은 이보다 16.3% 높은 1만140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가구소득 및 지출, 주거비 등과 내년 시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고용근로자인 위탁·용역근로자에게 적용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 생활임금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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