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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 46명에 고양시 일가족 11명도 포함

송고시간2020-09-17 11:44

간병 왔던 가족도 확진…인과관계 조사 중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 의료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으로 분류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6명으로 늘어나 방역 당국이 역학적 인과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병원 종사자 3명이 지난 9일 처음 확진된 뒤 15일까지 41명, 16일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총 46명이다.

다만 46명 가운데 35명은 병원 관련 확진자, 나머지 11명은 경기 고양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로 세부 분류가 갈린다.

세브란스병원 환자 확진자 1명의 가족인 고양시 거주자가 환자 간병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있고, 이 가족을 포함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고양시 거주 가족 집단감염과 세브란스병원 내 집단감염 중 어느 쪽이 먼저 발생했고 인과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서울시 등 당국은 세브란스병원에 간병하러 왔던 가족이 확진돼 고양시의 다른 가족에게 옮겼을 가능성, 반대로 고양시의 다른 가족 가운데서 먼저 확진자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가족 관련을 제외한 세브란스병원 내 확진자는 환자 4명, 의료진 1명, 직원 17명, 확진자 가족·지인 1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현재 이 병원과 관련해 2천365명을 검사했으며 병원 퇴원 환자 540명에게도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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