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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월가…도이치방크는 "내년 6월까지 재택근무 허용"

송고시간2020-09-17 11:17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뉴욕 월가 금융사들의 재택근무 방침이 최근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은행(IB) 도이치방크가 미국 내 직원의 재택근무를 내년 6월까지 허용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도이치방크 미국 책임자인 마티아스 크라우세는 이날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대중교통 등에 대한 직원들의 불안감을 이해할 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크라우세는 많은 직원이 당장 사무실에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할 방침을 밝혔다.

이는 지난 여름부터 일부 사무실 출근이 허용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직원들이 명확한 지침을 요구한 데 따라 나온 것이다.

앞서 UBS그룹 역시 가까운 장래에 직원들의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지 않을 방침을 간부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는 21일부터 투자·거래 담당 부서 직원의 사무실 근무를 재개할 계획을 지난 10일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수주 안에 일부 직원을 사무실에 복귀시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JP모건체이스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미 사무실 근무 중이던 일부 거래 담당자를 재택근무로 돌린 사실이 전해져 이들 회사의 사무실 복귀 계획이 예정대로 이뤄질지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CBS뉴스는 전했다.

도이치뱅크의 상호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이치뱅크의 상호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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