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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 빛나는 완도군 향우들…특산물 사주고, 추석 이동 자제

송고시간2020-09-17 10:43

이동 멈춤 운동 현수막
이동 멈춤 운동 현수막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에 사는 전남 완도 향우들이 특산물 구매에 앞장서고 추석 이동 멈춤 운동에 동참해 애향심이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추석 명절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하는 완도군의 '이동 멈춤' 운동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멈춤' 운동은 무엇보다 군민과 향우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했다.

이에 완도 6개 향우회(재경, 재광주, 재인천, 재안산, 재제주, 재목포)에서는 추석 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 공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회원 커뮤니티와 SNS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30만 향우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있으며, 타 지자체 향우들에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향우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추석 명절 귀성과 역귀성 자제로 위축될 고향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우회별로 호소문을 발표해 '추석 명절 선물은 완도 특산물로 감사 마음 전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들로부터 직접 구매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실질적인 구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향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완도군 30만 향우는 17일 호소문을 통해 "이번 추석에는 비록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향우들의 애향 마음이 전해져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 그리고 고향을 지키고 계신 모든 분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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