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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라졌어요" 지난해 하루 평균 59건 신고…증가 추세

송고시간2020-09-17 10:31

지난해 실종아동 경찰 신고 2만1천551건…4년 새 10% 상승

연도별 실종아동 신고접수 및 처리현황
연도별 실종아동 신고접수 및 처리현황

[이종성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최근 실종아동 신고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경찰에 2만1천551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실종아동 신고 건수는 2015년 1만9천428건, 2016년 1만9천870건, 2017년 1만9천956건, 2018년 2만1천980건, 2019년 2만1천55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실종아동 신고는 4년 전인 2015년보다 10.9% 늘어났으며 하루 평균 59건꼴로 접수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는 1만2천977건이 경찰에 신고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실종아동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장소는 '자가'가 57.3%로 가장 많았고, 학교나 유치원 7.4%, 노상 5.4% 등 순으로 높았다.

이 의원은 "순간 부주의로 인한 실종은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과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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