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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싱크탱크 홍콩서 철수…"보안법으로 공포·위험 만연"

송고시간2020-09-17 09:46

지난 7월1일 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7월1일 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독일의 싱크탱크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이유로 홍콩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이날 홍콩사무소의 문을 닫고 현지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다.

재단은 성명을 통해 "오늘날 홍콩에는 공포와 위험이 만연해 있다"며 "홍콩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다. 우리의 직원과 동료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이미 4명의 직원 중 1명이 안전을 우려해 홍콩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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