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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댐 방류량 조절 실패' 수자원공사 사장 해임 건의

송고시간2020-09-16 17:21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해임 촉구하는 전북도의원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해임 촉구하는 전북도의원들

[전북도의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가 16일 지난달 초 섬진강댐 주변 등의 홍수 피해 책임을 물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해임을 건의했다.

도의회는 이날 열린 375회 임시회에서 "지난달 초 섬진강과 용담댐 인접 지역의 홍수는 천재가 아니라 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인한 인재"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구호 외치는 최영일 전북도의원
구호 외치는 최영일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최영일 의원(순창)은 "홍수 피해가 발생하니 박 사장은 댐 관리를 매뉴얼대로 했다며 국민과 한 약속을 저버리는 뻔뻔함으로 일관했다"면서 "또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책임 소재를 놓고 네 탓을 하는 등 전형적 관료주의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에게 홍수와 가뭄 등 물 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한 수자원 공사 사장은 약속을 무시하고 직무를 유기한 죄를 국민 앞에 빌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도의원들은 박 사장의 해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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