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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휴양지' 거제 저도 방문 기회 더 많아졌다

송고시간2020-09-16 17:13

10월부터 입도 인원, 입도 가능 기간 늘어나

저도 탐방 나서는 관광객
저도 탐방 나서는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 방문 기회가 더 많아졌다.

거제시는 오는 10월부터 저도 입도 인원과 입도 가능 기간이 늘어난다고 16일 밝혔다.

"저도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선 공약에 따라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거제시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1년간 저도를 시범 개방했다.

국방부·행정안전부·해군·경남도·거제시가 참여한 '저도 상생협의체'는 시범 개방이 끝난 후에도 저도를 계속 개방하기로 했다.

현재 저도를 오가는 유람선은 저도 내 군사 부두를 사용한다.

저도 상생협의체는 유람선 전용 부두가 준공하는 10월부터 하루 1천200명인 입도 인원을 1천800명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또 저도 개방 요일을 주5일(월·목 제외)에서 주6일(수요일 제외)로 늘리고 동·하계 해군 정비 기간을 줄여 관광객들을 받기로 했다.

저도 숲 속 산책길
저도 숲 속 산책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 별장 공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다.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해군 시설이 있으면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된 후 섬 주민들이 떠나고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지난해 시범 개방 후 1년 동안 5만5천여명이 저도를 찾았다.

저도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인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로 가는 유람선이 출항한다.

저도와 궁농항 간 거리는 약 3.9㎞다.

궁농항에서 약 10분간 운항하면 저도에 닿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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