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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메이 전 英총리 접견…"코로나 극복 협력"(종합)

송고시간2020-09-16 18:24

"코로나 사태 후 첫 중요외빈…브렉시트 후에도 관계 발전하길"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접견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2020.9.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를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메이 전 총리를 향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중요한 외빈"이라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국이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참여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경제는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며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비대면화, 디지털화, 그린 경제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양국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작년 FTA 공식 서명이 이뤄졌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에도 양국 관계가 지속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9.16 cityboy@yna.co.kr

메이 전 총리는 "한국은 세계에서도 모범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한 국가다. 대통령과 국민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비공개 접견에서 양측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세계경제 회복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이나 방산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세계무역협회(WTO) 사무총장 후보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영국의 리엄 폭스 전 국제통상부 장관 등이 추천된 것을 거론하며 "두 후보 모두 다자무역체제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 전 총리도 공감을 표한 뒤 "향후 WTO가 국제규범에 기반한 자유무역질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회복에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
문 대통령,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ityboy@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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