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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계를 잇다'…전주세계소리축제 오늘 개막(종합)

송고시간2020-09-16 20:20

개막공연서 한국·해외 연결 '영상 협연'…각국 공연 '장관'

'현 위의 노래'·'별빛 콘서트' 등 20일까지 '소리 열전'

온라인으로 전하는 소리
온라인으로 전하는 소리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개막한 16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 공연이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방한하지 못한 브라질, 독일, 대만, 네덜란드 등 해외 연주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합동 공연을 했다. 2020.9.16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 전통 음악과 세계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6일 개막했다.

소리축제는 이날 오후 7시 4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개막공연 '잇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방한하지 못한 브라질, 독일, 대만, 네덜란드 등 해외 연주자들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하는 합동 공연 형식이었다.

악기를 다루는 국내 예술인들 뒤로 해외 연주자들의 공연 모습이 LED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돼 협연이 이뤄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이뤄진 러시아의 다양한 공연예술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국의 아티스트들은 준비한 곡을 유려하게 마무리하고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과 팝송 'You Raise Me Up'을 다 함께 연주했다.

해외 연주자들을 영상으로 불러오는 영상기술팀과 연주자들의 호흡도 관람 포인트였다.

아쉽게도 이날 공연은 비대면으로 이뤄져 예년처럼 관객의 박수와 탄성은 들을 수 없었다.

개막공연은 KBS 전주총국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소리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볼 수 있었다.

올해 소리축제의 모든 공연은 객석에 관객을 들이지 않고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텅 빈 객석'
'텅 빈 객석'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공연이 열리는 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객석이 비어 있다. 20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0.9.16 warm@yna.co.kr

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개막공연을 포함해 5개 공연이 이뤄진다.

17일에는 가야금과 아쟁, 거문고 등 현악기를 연주하는 명인과 첼로의 만남이 성사되는 공연 '현 위의 노래'가 열린다.

18일과 19일에는 KBS 예능 '노래를 배달합니다-한국인의 노래'에 소개된 다양한 사연과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앙코르 로드쇼', 전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별빛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축제는 20일 열리는 폐막공연 '전북청년 음악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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