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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결정…코로나19 장학금 형식

송고시간2020-09-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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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학교 정문[촬영 임광빈]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지난 1학기에 납부한 등록금 일부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 형태로 반환한다.

서울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 학생위원들과 5차례에 걸쳐 논의한 끝에 총 3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편성해 '긴급학업장려금'과 '긴급구호장학금'으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긴급학업장려금 총액은 20억원 규모로, 1학기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실 납입액에 비례해 지급한다. 평균적으로 납입액의 10% 선에서 지급하되, 실기·실습 수업이 많은 음대·미대 학생들에게는 지급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10억원이 책정된 긴급구호장학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받아 소득분위 등을 고려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학원생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수혜 대상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경우에 따라 긴급학업장려금과 긴급구호장학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도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가지 형태로 나눠 등록금을 반환하는 이유에 대해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중 기존 장학금 수혜 대상자여서 등록금 실 납입액이 적은 경우 납입액에 비례해서 지급되는 장학금만으로는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viva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16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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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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