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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또 1승 3패 후 3연승으로 서부 결승행 '레이커스 나와라'(종합)

송고시간2020-09-16 12:49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의 결정적 블록슛으로 동부 결승 '먼저 1승'

덴버의 요키치(15번)
덴버의 요키치(15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덴버 너기츠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 열세를 두 번이나 이겨낸 팀이 됐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04-89로 물리쳤다.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가 3연승 한 덴버는 2008-2009시즌 이후 11년 만에 다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덴버는 1984-1985시즌과 2008-2009시즌에 모두 LA 레이커스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만나 패해 이번에 설욕을 노린다.

NBA 역사상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1승 3패 열세를 이겨낸 팀은 올해 덴버가 최초다.

덴버는 유타 재즈와 1라운드에서도 1승 3패에서 3연승 했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1970년 창단 이후 최초로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으나 끝내 그 1승을 채우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특히 LA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커와이 레너드, 폴 조지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도 콘퍼런스 결승 진출의 숙원을 풀지 못했다.

LA 클리퍼스는 1승만 더하면 콘퍼런스 결승에 오를 기회를 이날까지 8번이나 잡았지만, 해당 경기 8전 전패를 당했다.

전반까지 LA 클리퍼스가 56-54로 앞섰지만 3, 4쿼터 합계 33점밖에 넣지 못하는 공격 난조에 시달렸다.

특히 4쿼터 시작 후 7분이 지날 때까지 자유투로 2점밖에 넣지 못하는 등 후반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덴버는 자말 머리가 40점을 넣었고, 니콜라 요키치는 16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해냈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믿었던 레너드가 14점, 조지는 10점에 묶이며 사상 최초로 LA 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시나리오도 무산됐다.

종료 3초 전 테이텀의 덩크슛을 막아내는 아데바요
종료 3초 전 테이텀의 덩크슛을 막아내는 아데바요

[EPA=연합뉴스]

앞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117-114로 꺾고 먼저 1승을 따냈다.

경기 종료 23초 전 보스턴 켐바 워커에게 중거리포를 얻어맞고 113-114로 역전당한 마이애미는 종료 12초 전에 지미 버틀러가 골 밑 돌파에 이은 상대 반칙으로 3점 플레이를 완성, 116-114로 다시 앞섰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뱀 아데바요가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의 덩크슛 시도를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1승을 선취했다.

◇ 16일 전적

▲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

마이애미(1승) 117-114 보스턴(1패)

▲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7차전

덴버(4승 3패) 104-89 LA 클리퍼스(3승 4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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